면접에서는 강점 어필이 중요하다
link  랭귀지오디터   2021-09-02
신입사원 취업면접에서 면접을 많이 진행해 본 경험으로 보면 면접관 머리에 강한 기억으로 남는 지원자는 스펙이 화려하거나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확실한 강점 하나를 어필했던 사람이다.
스펙이 화려한 것이 조직에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면접관은 잘 알고 있고 말을 잘 못하더라도 업무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즉, 좋은 스펙이나 말 재주는 조직에 기여한다는 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확실한 강점을
가진 지원자는 면접관 입장에서 볼 때 어떤 부서의 특정 업무에 반드시 필요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사람이 스펙도 괜찮고 말도 잘하면
금상첨화이다. 따라서 면접시 나는 어떤 확실한 강점을 어필할지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얻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확실한 강점에는 영어,러시아어 등 외국어 실력, 전공분야 박사, 고시합격, 운동 등 개인의 특기, 행사 진행실력, 특정 분야에서 일관되게 쌓은 알바 경험 등 개인마다 다양할 것이다.
그 중 영어실력을 강점으로 어필하려면 토익 900점이 아니라 독해와 말하기 능력이 중요할 것 같다.
업무적으로 활용되는 영어는 영문 이메일이나 업무문서를 빠르게 읽고 이해하며 필요한 경우 해외 파트너와 직접 소통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정도 능력을 갖춘 졸업생은 극소수라고 생각된다. 대부분은 중간정도의 독해 능력과 스피킹 능력을 가진 지원자를 선발하여 해당 분야의 업무에 적응시키고 OJT 트레이닝을 통하여 영어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학생들은 따라서 토익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다. 많은 경우 토익 학원을 토익점수 올리는 목적으로 다니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볼 때 비효율적인 영어 훈련인것 같다. 토익은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로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익 점수가 높은 지원자에게 실제로 스피킹 테스트를 일부로 시켜보면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 말을 잘하지 못하여 본인도 당황하지만 면접관으로서도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많았다.

영어는 공부라기 보다는 운동처럼 훈련을 해야하는 분야다. 운동이 기본 동작을 끊임없이 연습하여 익숙해지면 응용동작을 하면서 실력을 키워가듯
영어도 기본 문장을 끊임없이 연습하여 익숙해 진 후 좀 더 긴 문장,복합문장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기본 동작이 안되어 있으면 좋은 운동 퍼포먼스가
안나오듯이 기본 문장이 체화되어 있지 않으면 영어 능력은 나아지지 않는다.

일상 생활속에서 영어를 꾸준히 훈련할 수 있는 어플 neo+를 간단히 소개한다.
cefr(유럽공통언어평가기준)으로 영어 능력 레벨을 설정하여 모바일 기기를 통하여 듣고,말하고,녹음하고,듣고를 반복함으로써 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다.
매우 단순하지만 영어 훈련에는 매우 유용하다.
http://www.ce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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